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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2일-속초투어

포보기(박해철) 2011. 5. 24. 00:28

 

 

POBOK's Diving Logbook

리조트명

(LOCATION)

속초시 동명동 그린레포츠

날짜/요일

(DATE/DAY)

20115 22

날씨/기온

(WEATHER)

맑음 24

137로그

버디

사마(김재수),후리지아(김진구),타카(박태진),어초(이재성)춘삼장군(김춘식)

다이빙타임

27분

최대수심/평균수심

14.8M/9.5M

수온

8~10℃

시야거리

5 M

포인트 설명 및

비 고

 개방수역 교육을 첨 받은 어초를 위해서 수심이 낮은 포인트를 골라서 입수했다.

어초님은 첫 다이빙인데도 전혀 긴장된 기색없이 여유롭게 사마형님의 지도를 잘따르는 듯 하다.

확실히 바다의 계절이 예년보다 한달정도 더디게 가는것 같다. 미역이 한참 녹을때가 되어 시야가 1~2미터 정도 되어야 정상인데, 아직도 수온은 차고 미역도 쌩생히 풍년을 이루고 있다. 모처럼 춘삼장군과 버디를 했고, 예전에 중고로 장만했던(다이브x에서) 옥토에서 에어가 계속 새어나와 적당한 시간에 출수했다. 10미터에도 비단멍개가 있는건 색다른 경험이었다.

138로그

버디

사마(김재수),후리지아(김진구),어초(이재성),춘삼장군(김춘식)

다이빙타임

24분

최대수/평균수심

24.8M/19.2M

수온

6~8

시야거리

7 M

포인트 설명 및

비 고

아무래도 낮은 수심대에선 찍을수있는 피사체가 한정되므로 좀 더  깊은 수심이 필요했다. 

에고~~ 바닥수심 25미터... 춥다! 마이 춥다 ㅠㅠ

후리지아형님 컴퓨터에선 5도정도의 최저수온을 기록했다고 한다. 생각보다 시야는 괜찬은 편이라 깊은 짬에서 수심이 낮은 언덕(12미터지점)으로 반시계방향으로 올라가며 다이빙을 했다. 해삼 두마리정도 발견하여 크기를 보았는데 둘다 10~15cm급 이상의 도톰한 크기이다.

수온탓에 길게 다이빙할 형편이 안되어서 20여분 다이빙을 즐기고 춘삼장군과 상승을 했다. 어초(이재성)님은 웻슈트(5미리)로 다이빙을 했음에도 그다지 추위를 타지 않았다고 한다. (한깡 더 하고싶다는걸 애써 말렸다! ㅠㅠ)

이제 냉혈인간 포보기의 시대가 가고 신냉혈인간 어초의 시대가 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