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세째주에....
어머님뵈러, 고추밭에 일손도 거들겸해서 시골집 가는길에 카메라를 동행 시켰습니다.
어린시절, 숨도 쉬기힘든 담배밭 폭염속에서
땀으로 사우나 할때는 진절머리 나는 시골이 싫었고, 여름에 피서와서
냇가에 히히덕거리는 동년배 도시 아이들의 물장구도 치는 모습도 꼴불견 이었는데...
나이먹구 결혼해서 애들낳구 살다가 가끔 시골을 찾게되면... 시골이 고향땅인걸 행운이라 생각되어지는 군요.
역시, 생활속의 시골과 감상모드인 시골은 차이가 있나 봅니다 -.-;
촌 사람에겐 평범한 동영상일 수 밖에 없지만 도시숲에 사는 분들께는
보여드릴 만한 그림이 좀 있으리라 생각되어...올려봅니다.
영상 배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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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ceuse - Evelyn Glennie
francis goya-nostalgia
H. Mancini_The Baby Elephant Walk
M Polnareff - Hol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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