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보기의 여러가지/내 인생의 영화- 11

청춘의 아련한 선율, 섬머 타임 킬러 (1972)

게으른 포보기는 1년에 한편 정도 '내 인생의 영화'가 생각나는가 보다. 오늘 생각난 영화는 1972년작 섬머타임 킬러(The Summertime Killer) <썸머타임 킬러(The Summertime Killer)의 포스터.> ♣ 제작연도: 1972년 ♣ 제작국가: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 감독:안토니오 이사시-이사스멘디 ♣ 주연:..

[본격 해양 괴수,특촬,공포호러,SF,어드벤쳐 무비!!] 해양괴물(1954年作) -- 마지막

'킹콩'이나 '미녀와 야수' 같은 러브스토리로 전개 될 것 같은 분위기는 예상외로 '아가미인간'의 비극적인 최후로 마감하게 됩니다. 스토리가 로맨스로 빠지지 않은것이 이 영화의 흥행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았으리라 유추해 보지만, 그래도 타이틀 본연에 맞게 해양,괴수 호러분위기에 맞는 깔끔한 스..

[본격 해양,괴수,특촬공포,호러,SF,어드벤쳐 무비!!] 해양괴물(1954年作) -- 두 번째

블랙라군으로 들어온 연구팀 일행은 본격적으로 호수의 바닥을 탐색하기 시작 합니다. 두명이 버디가 되어 수중바닥을 탐험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장비와 수중 촬영 등 볼만한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우리 귀염동이(어찌 된게 좀 귀엽게 생긴것 같습니다 ㅎㅎ) 몬스터도 등장합니다. 물위에서 수영..

[본격 해양,괴수,특촬공포,호러,SF,어드벤쳐 무비!!] 해양괴물(1954年作) -- 첫 번째

해양괴물 (Aka. 검은 늪지의 괴물 Creature from the Black Lagoon, 1954) 감독 : 잭 아놀드 출연 : 리차드 칼슨 / 줄리 아담스 / 리차드 데닝 / 안토니오 모레노 포보기가 소개 해드리는 일곱번째 이야기는 1954년작 고전영화 해양 괴물(원제: Creature from the Black Lagoon) 입니다. 1954년도에 만들어진 고전영화이지만 고전..

80년대 호러,SF,흡혈귀? 영화의 고전 뱀파이어(LifeForce, 1985년作)

네이버에서 보니 은근히 이 영화 팬들이 많더군요. 아마 '컬트'의 반열에 올랐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워낙 촌넘이라 극장경험이 별로 없던 중딩 3학년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예고편 땜에 넘 보고싶어, 당시 대학생이던 누이에게 졸라서 보았던 영화였는데 (당시에도 미성년자 관람불가 ..

최고의 SF영화 블레이드 러너(1982년作)|

아직도 늦은밤 잠이 오지 않을때는 어둠속에서 프로젝터의 전원을 올린다. 그리고 습관처럼 컴퓨터 E 드라이브에 상주하고 있는 7.2GB 에 이르는 대용량 파일을 클릭한다. 이윽고 어둠속의 거대 도시가 화면에 펼쳐지고, 오염된 검은하늘위로 거대한 불기둥이 타오르며 커다랗고 아름다운 눈동자가 화..

80년대 홍콩느와르 용재강호 (龍在江湖: Legacy Of Rage, 1986)

지난 며칠동안 일은 별로없구, 놀기는 싫고 영어공부나 할까해서..."뭘로 공부할까..?" 하다가 예전에 영문자막으로 받아 놓은 영화파일이 생각났습니다. 이소룡(부르스 리)의 아들 브랜든 리의 데뷔작이죠. 8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홍콩느와르의 걸(졸?)작~ 용재강호(1986년作)! 예..

로버트 레드포드, 내 어린날의 이상향 제레미아 존슨(1972)|

술만 먹게되면 찾아오게되는 나의 움막, 제레미아 존슨. 이 영화를 본건 정확한 날짜가 기록되어있다(1984.9.9). 아마 이때부터 유치한 영화기록부가 만들어 지기 시작했었나보다. 배우 로버트레드포드는 젊은시절 꽃남같은 외모로 많은 멜로물을 찍었지만 의외로 그의대표작들은 웨스턴(서부극)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