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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거친바람 속에서 - 속리산 문장대와 천왕봉

이번주 산행코스는 충북 괴산,보은과 경북상주가 공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명산 속리산국립공원으로 향한다.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불고, 스산하다. 다시 겨울로 돌아가고 있는 기분. 주차장 요금은 4,000원 이었다. 출발시간은 오전 8시. 화북분소에서 문장대와 천왕봉정상을 찍은뒤 다..

투표가 안겨준 봄의 산책? 단양 구담봉과 옥순봉

투표일인 4월 15일. 아침일찍 투표를 마치고 우리는 구담봉과 옥순봉으로 향했다. 길가에 벗꽃이 아직까지도 우릴 기다려 주었다. 오늘은 특별게스트인 와이프의 '베프'까지 한명 더 탑승! 등산로 곳곳에 4월의 들꽃들이 올라오고 있다. 구담봉과 옥순봉은 하나의 산이지만, 각각 봉우리가..

오랜 친구들과 함께한 문경 황장산(1,077M)- 산림청100대명산

4월 첫째주. 갑갑한 코로나 시국에 다소 무리가 되긴했지만 오랜친구들과 만나 동네근처로 짧은 산행을 하기로 했다. 2월에 산을 다녀온후 한달반만에 산으로의 외출이다. 모처럼 외출을 하니 이미 봄이 와 있다는걸 체감하게 된다. 필리핀 다녀오자마자 코로나19가 창궐했고, 일하다가 ..

2020년 2월, 다이빙가족이 함께한 필리핀 릴로안다이빙 여행-Feat. 노블레스리조트

지난 2월 중순, 코로나바이러스가 신천지로 확대되기 직전, 그리운 릴로안의 노블레스리조트에 3번째로 찾았다. 이번엔 우리가족 네식구와 조카 등 일가족 7명이 함께 동행 했다. 친구들과 동호회원들과 가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여도 항상 즐겁고 편안한 곳. ^^ 늘 정겹게 반겨주시던 사장..

눈꽃과 상고대가 함께한 오대산(1,563M) 겨울산행

지난주 계방산에서 만난 하얀겨울을 좀 더 느끼고 싶었다. 상고대를 보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계방산에서 멀지않은 오대산으로 향한다. 오대산은 무려 28년 만이다 오대산월정사 매표소에서 24,000원의 요금을 징수했다. 인당 5천원 입장료와 4천원의 주차비. 순수등산을 ..

2019 가을, 첨으로 네식구가 함께한 블라디보스톡 가족 여행

영상에 모든 감상후기가 있다보니 텍스트는 생략 ^^; - 블라디보스톡 여행 일정 안내 - 1일차: 출발과 도착,/빌리바라쉬카(Belyy Barashka) :양고기 샤슬릭,하차푸리,힝칼리 등/ 카루셀(해양공원) 밤 나들이 산책 2일차: 도너케밥:치킨케밥/아르세예프 연해주박물관 /율브린너 생가/레닌동상/블..

2019 팔라완 코론 다이빙여행 5일차-3아일랜드 호핑투어

결국은 포보기가 만든 영상중에 역대 최장시간을 기록한 울트라,스펙타클,블록버스터,장편 대서사시가 되었다.^^ 총 런닝타임을 보니 1시간 35분 32초 분량. 보통 왠만한 영화의 평균길이이다... ㅎㅎ 작업 시작해서 쪼금씩 거의 한달이 걸렸다. 돈주고 누가 하라면 이 고난한 작업을 과연 ..

2019 팔라완 코론 다이빙여행 4일차-바라쿠다호수,트윈라군,카양안호수

다이빙 4일차엔 렉다이빙에서 벗어나 코론아일랜드의 멋진 풍경에서 다이빙과 호핑투어를 계획했다. 다른 사람들은 다이빙만 하던가 호핑만 해달라고 했을텐데, 함께 섞어달라고 해서 산호다이빙에서도 아마도 짜증이 좀 났을 것이다. 하지만 욕심은... 다음날 코론 익스페디션 호핑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