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보기 in 산과 바다 하늘

2018년 2월 필리핀의 작고 아름다운 섬 '말라파 스쿠아'로 다이빙 여행을 다녀 옴. 내용의 서술은 영상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을것이기에, 간략한 설명만을 첨부하기로 한다. 새벽에 밴을 타고 마야포트에서 말라파스쿠아섬으로 들어가는 길. 마침 전날 지구와 가장 가까왔다는 슈퍼문(Super ..

모처럼 겨울 등반이라 설레였다. 더구나 눈 세상 무주의 덕유산이라니~~ ^^ 처갓집에 둘째처형과 작은 아버지 그리고 처제와 우리부부 모두 5명. 20여년전에 친구들과 새벽겨울에 덕유산을 다녀 온 기억이 난다. 아무 장비도 없이 신발도 구두를 신고 한겨울에... 참 철딱서니 없을때 였다. ..

※ 아래의 모든 사진은 군 관계자의 입회하에 촬영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허가를 받은 사진임을 알려 드립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아침. 포보기는 다른때와는 달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 군에서 원사로 근무하고 계시는 모(某) 형님 배려로 과거 군시절 근무했던 강원도 동부전선 '향..

작년 이맘때 장만 해 놓은 소니 NEX-6용 중국(홍콩?)산 메이콩(MEIKON) 수중하우징이 사무실 한켠에 처 박혀 오랫동안 먼지를 흡입하고 있다. 디자인도 흉물스러워 박스에 집어넣고 거의 일년만에 열어 보았는데, 그러고 보니 사이판가서 딱 한번 활약한 후 거의 1년가까이를 놀리고 있는 중..

친구와 함께 모처럼 찾게된 단양의 제비봉! 한여름이나 봄에 왔을때와는 9월의 제비봉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일단 시야가 너무나 깨끗했고, 큰 기대 없이 가져간 매빅이는 구담봉과 장회나루를 화보를 찍 듯, 멋지게 담아냈다. ^^ 🎬영상

포보기에겐 열정의 8월이다. 8월 첫주, 여름프로젝트 1탄으로 단양주변 여행을 마쳤고, 둘째주는 포보기가 총무를 맡고 있는 다이빙 동호회의 1박2일 여름캠프를 떠들썩하게 치루어 냈다. 이제 두번째 포보기의 여름 프로젝트 2탄을 시작하고자 한다. 미션 ☞. 故 노무현 대통령생가 봉하..

올초에 계획한 여름프로젝트 중 첫번째 프로젝트#1 8월 5일 아침일찍, 모처럼 만에 네 가족이 한차에 탑승해서 청풍으로 출발했다. 미션 ☞1. 제천 청풍에 가서 국내 최고높이(62m/다른데 더 높은곳이 있다는 후문)의 번지 점프 도전! 마눌님과 아들이 용감무쌍하게 번지점푸에 도전, 성공했..

▣ 지난달 처가 식구들과 다녀온 지리산 칠선계곡의 사진과 영상. ▣ 칠선계곡은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손꼽히며 훼손되지 않은 밀림의 경치가 수려하기로 유명하다. 97년 이래 20년째 특별보호구역인지라 아무나 출입할수 없고, 1년에 한정된 인원만 예약을 통해 허가받고 들어간다는 ..

일도 없고 한가한 날 봄바람 살랑이는 근교를 나가 하늘과 호수와 그리고 벗꽃을 찍고 왔다. 미세먼지만 없으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대지인가!" 생각 해 본 하루...ㅠㅠ 하늘영상을 촬영한 기기는 이전 팬텀3가 아니다! 바로 이 아래 있는 귀염둥이! DJIㅡMAVIC Pro!! 짜잔~~! 두달여를 기다려 ..

일정의 마지막 날, 3일차 일정. 맘 같아선 이날도 바다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필리핀여행이 처음인 대다수 가족들을 위해 이날은 차를 별도로 렌트해서 세부시티투어를 하기로 했다. 마지막날도 원래 빡빡한 스케쥴을 선물(?)코자 했으나, 이틀동안 열심히 놀았던 탓에 많이들 지쳤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