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고 아름답던 하루, 충주무술공원 봄소풍. 석가탄신일을 맞이한 주말, 바다를 향한 친구의 뽐뿌질이 강렬했지만 아들땜에 맘을 접기로 했다. 다름아닌 아들의 특별한 '봄소풍' 때문.... 고2나 된 아들넘 소풍에 부모가 따라간다는 게... 극성부모 '코스프레'라 해도 도가 넘치는, 무쟈게 특이한 케이스라 하겠지만 이번 봄소풍은 아.. ☕ 잡생각,일상,얘깃거리... 2016.05.20
나의 엔틱(Antique)#1 / 엘모(ELMO-F16) 16미리 필름영사기 십 여년째 자영업을 해 오고 있는 내겐, 사무실 한켠을 차지하며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앤틱 아이템이 몇개 있다. 시간 나는대로, 입맛 가는대로 한개씩 소개 해 보기로 한다 ^^; 아주 어린시절. 70년대 집에서 십오리길 떨어진 읍내에는 창고모양의 작은극장이 있었다. 쇠락을 거.. ☕ 포보기의 여러가지/각종후기 및 레시피 2016.04.11
이젠 딸님께 인터넷 개통을 해 주어야 하나 보다. 작년에 허름한 컴퓨터 하나를 딸래미 방에 놔 주면서 조건을 하나 걸었다. '인터넷 절대 불가' 밤새 인터넷세상에서 허우적 거릴것이 뻔하고 정상적인 생활은 할 수 없으리란 생각이었다. 하지만 성인식을 앞둔 어엿한 고3이 되어서인가? 시간이 가고 나이를 먹으니 요즘은 제법 어른스런.. ☕ 잡생각,일상,얘깃거리... 2016.04.09
2016년 아닐라오 가족다이빙 4일차(마지막 회) 나를 제외한 임씨가족들은 24일 새벽일찍 글루갓바보이산에 다시 올랐다. 일출을 본다고 새벽 5시 반쯤 부터 극성을 부렸는데, 난 평화로운 아침을 갈구했을 뿐이고..더욱 달콤하게 잠에 빠져 있었다. 뭐... 이럴려고 온 것 아닌가? 이른새벽 - 달빛이 수평선으로 내려앉고 있는 중. 태양은 .. ⚓ 포보기의 바다 이야기/해외 다이빙 이야기 2016.03.28
2016년 아닐라오 가족다이빙 3일차 -따가이따이 따알화산 돌고 돌아가는길... 아침일찍 (8시30분 쯤) 출발 했지만... 한시간 정도면 도착한다던 따가이따이시티는 두 시간이 지나가도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답답한 맘에 휴대폰에 네비(MAP.Me라는 어플)를 켜보니 가까운 길을 놔두고 뺑~ 돌아가고 있는것이 아닌가? 네비를 보여주며 "디씨스 더롱.. ⚓ 포보기의 바다 이야기/해외 다이빙 이야기 2016.03.23
2016년 아닐라오 가족다이빙 2일차 숱하게 필리핀투어를 다녔지만 등산을 해 본 적은 없었다. 등산 매니아인 처제와 작은아버지가 아니었다면 이번에도 필리핀등산 체험은 없었을텐데...ㅋ 전날 다이빙 중~ 처제의 눈에 방카에서 바라 본 산이 꽤나 이뻐보였나 보다. 동행한 김강사님께 산이름을 물어보니 한번도 간적이 .. ⚓ 포보기의 바다 이야기/해외 다이빙 이야기 2016.03.21
2016년 아닐라오 가족다이빙 1일차 병신..년(年) 어감 때문이었을까??? 2016년 새해가 되자 마자, 그동안 울트라체력을 자랑하던 와이프님께 갑작스런 병마가 닥쳤다. ㅠㅠ 병명은 다름아닌 구안와사(口眼喎斜)... 지난 한해, 상담이 필요한 상담사 동료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오더니만 평생 조용했던 말초신경이 결.. ⚓ 포보기의 바다 이야기/해외 다이빙 이야기 2016.03.18
올해의 첫 지름! DJI팬텀3 어드밴스 지난 한달동안 중고x라에 키워드 알림서비스로 팬텀3를 등록해 놓고 저렴한 중고 팬터미를 장만하고자 발버둥을 쳤지만...ㅠㅠ 대부분 비쌀때 장만들 했던 탓인지, 새 제품가격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기본풀세트는 대부분 90 이상이고, 배터리 하나 추가되면 110만원 정도 형성...ㅠ.. ✈ 포보기 하늘 이야기/포보기's 하늘 관련 2016.02.16
11월 사무실 새단장 완료^^; 지난달 11월, 사무실 리뉴얼 작업을 마쳤습니다. 리뉴얼이란 단어는 넘 엘레강스 한것 같고... '새단장'이라 함이 더 어울리는 듯 하네요 ^^; 쓰던 사무실을 조금 단장 하는거라 이삼일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결국은 일주일 이상 걸리는 대공사 였네요 ^^; 무려 11년만에 새단장입니다. 햇빛.. ☕ 잡생각,일상,얘깃거리...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