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목행대교를 건너오다가 안개에 젖은 충주호가 꽤나 낭만적으로 보여, 갤투로 몇 컷 찍어보았습니다.
주말에 시골집을 가보니 보리수나무에 열매가 그득하더군요
이제는 시골에 노인네만 있고, 아무도 열매를 건들지 않는 관상수가 되었습니다. 새 몇마리의 간식거리가 되었다가, 바닥에 뒹굴어 씨만 남기게 되겠지요.
집 마당엔 어린오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이만할때 먹으면 정말 고소하지요?
대문밖에 있는 꽃인데 이름은 당체 모르겠다는... 기냥 이쁘면 찍는거지요..
아무리 할머니 제사라두 날궂이는 해야지요? 간만에 엄니께서 심혈(?)을 기울여 부쳐주신 김치전~~ 막걸리 대신 소주에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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