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할머니 제사가 있고, 고추밭 농약도 해야 해서 시골에 갔습니다.
어제도 밤새도록 비가 오더니만 아침이 되어도 쉼없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고추밭에 농약을 해야 하는데.."
어머니 마음은 초조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빗소리를 잠잠히 듣노라니 문 밖으로 평화롭기 그지 없는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이런 날 카메라를 놀리면 직무유기 같아서 마당으로 나가서 몇 장면 담았습니다. 오후되어 비가 개이기 시작해서 고추밭에 가서 농약도 다행이 할 수 있었고, 부산서 큰 누님이 부쳐주신 홍합을 부침으로 해서 형님과 쇠주랑 날궂이 맛나게 하고 돌아왔습니다 ~~ㅋ
'? 포보기의 여행, 사진과 영 > 포보기's 사진 및 영상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8월 12일 둘째 누님네 집들이 (0) | 2012.08.13 |
---|---|
2012년 8월 5일 공이동 계곡에 발 담그고~~~~| (0) | 2012.08.07 |
비오는 날의 풍경-2012.7.15 (0) | 2012.07.16 |
감자 캐던 날 (0) | 2012.07.13 |
2012년 7월 8일 시골에 감자캐러 가서~ (0) | 2012.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