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일상들 & 몇장의 사진

 연말연시 게으름에 블로그기록이 소홀했습니다.

해가 그새 바뀌고 1월도 후반을 향하네요. 시간은 너무나 빠르고 몸은 별 의욕없이 편안함만을 쫒습니다. ㅡㅡ;

 

 

2012년 송년회에서-  사연많은 예비부부.. 늦게 시작하는 만큼 부디 행복하게 살았음.. ^^;

 

 

이 겨울 눈이 항상 존재하는 충주시내 풍경- 

 

 조카넘이 드뎌 군대를 가네요. 조촐한 형님네 가족과의 조카송별회.

 부자간의 애정행각. 요즘 아이들 같지 않고 차분하고 생각 깊은 아이입니다. 멋지고 훌륭한 군생활이 될거라 믿고 있습니다.

외삼촌이 운영하는 충주의 낙지 전문점 '착한낙지' 기가막힌 입맛에 소문이 나서 그새 충주의 명물이 되고 있다죠? ^^

 

 2012년의 마지막사진은 제 차에 올라탄 고양이들이 주인공 입니다. 갤투촬영

 새해 첫날, 처가집에 가보니 처남이 냉장고에 무언가를 붙히고 있습니다.

 ㅋㅋㅋ 잘 지켜지고 있을라나? ^^

 같이 만두를 해 먹었지요. 세살 수민이가 같이 만두를 만들겠다고 덤비고 있습니다

 제법 자세가 나오지요?

 

봐도봐도 이쁘고 귀여운 수민이.. 집안의 슈퍼스타&재롱동이 입니다.

 

 두번째 주엔 혼자계신 엄니땜시 괴산 고향집엘 왔습니다. 눈이 가득한 세상입니다.

 

 눈이라도 치우고 올껄, 게으름에 방에 디비져 TV만 보다가 온것 같네요 ㅡㅡ;

 이번 적설량을 가늠케 합니다.

 충주로 돌아오다가 길선저수지에 잠시 들렀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빙어낚시를 했는데, 그다지 시원치 않은 곳이었습니다. 보아하니 요즘도 별반 재미는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