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이 밝았나? 했더만 설날이 벌써 지나 가는군요. 이젠 정말 한살 더 먹고야 말았습니다.ㅜㅠ
남들에겐 짧은 연휴였겠지만, 제겐 언제나 길고 지루한 명절되겠습니다.
게으름에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눈이 오는 설날 아침에 찍은 몇장과 날이 시리게 맑았던 처갓집에서의 사진을 첨부 해 봅니다.
설날 아침 카메라를 들고 첨 찍는 사진은, 항상 그렇듯 동네앞 느티나무 집.
장독대에 내리는 눈은 운치가 있습니다.
짭은시간 금새 눈이 쌓이는 군요. 정말 눈이 풍성한 겨울입니다.
젯상에 오른 맛깔스런 잡채
올해 빚은 만두는 특히나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만두피를 제가 밀었기 때문에.. ㅋ
현금이 오가는 시간..
아들놈 표정에 주목 ^^;
눈이 와도 성묘를 포기할 순 없지요. 좀 더 멋진 성묘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작은 할머니랑~~ (얼굴은 모자이크 ^^)
성묘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 다음날 처가집 풍경 -
설날은 눈이 내렸지만, 이튿날의 아침은 무척이나 맑고 파랗고 투명합니다.
지나다 보니 열심히 우릴 짖어대는, 명견의 풍모를 가진 X개?
장인어른 산소를 찾아 성묘를 했지만, 무심히(?) 지나치고 계시는 장모님 ㅡ.ㅡ;
처형댁과 함께 장인어른 산소에 성묘를 했습니다.
날이 좋아 산으로 산책을 한 바퀴 하고 왔습니다.
처가집 동네의 자랑. 500년생 느티나무를 찍어보았습니다.
느티나무와 장모님,처형의 모습을 풀샷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곧 얼음 밑으로 봄 소식이 흘러들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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