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의 산책

4월 3일 금요일 & 저녁

 

 

 영상을 서너컷 찍었는데, 쓸데없이 왜 찍었을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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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무렵 시골에서 일 끝내고 시내로 들어가다 보니 길가에 진달래가 벌써 피어있네요.

 

 금새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노을지는 모습을 담아 보고자 목행대교까지 열심히 밟았으나 벌써 해는 산너머로 주저앉아 있네요.

 

 그래도 오래간만에 평화로운 강물을 바라봅니다.

 

 차안에서 길가에 벗나무를 찍으니 구도가 맞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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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어서 친구와 오랜만에 저녁식사를 함께 합니다. 수안보 향나무식당에서의 삼십년만에 먹어보는 고급진 한정식.

 

 우왕~~ 메뉴가 참 많습니다.

 

 

비지장이 맛있더군요. 잘먹었네~~ 칭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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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식사를 마치고 충주댐으로 벗꽃 감상하러 나왔습니다

 

 

 

 

 

 

 

 

 

 

 

 

 

 

 

 

 

충주의 밤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모처럼만의 여유로움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