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와 추위속에 떨다가 처절하게 절규하며 숨져갔을 단원고 아이들 생각을 하면 수시로 울컥쿨컥하여 일에 집중이 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TV를 보게 되면 슬픔을 떠나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요즘은 농협에서 바쁜 오더가 나와서 그나마 현실을 잊게끔 합니다.
아마도 내 딸과 같은 또래의 아이들인지라 더더욱 참담한 마음인것 같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이 만큼 상처를 받았는데 부모님 들은 어떠할까요?
우리국민들이 쏟아낸 눈물의 양은 얼마일까요?. 차가운 바닷물 대신 따스한 눈물을 한데 모아서 단원고 아이들 시신을 감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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