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아침 6시. 오전 일찍 돌고래 와칭을 위해 배를 탔습니다.
저 멀리에 쌍무지개가 떠 아침을 반깁니다.
근데... 쌍무지개 아녔슴다!! 한꺼번에 무려 3개의 무지개가 피어나떤 것이 었...슴돠!!!
거칠어진 파도때문에 돌고래 와칭은 결국 포기하고, 키를 돌려 발리카삭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보단 파도가 거칠어져 있습니다.
마을 앞에 내려서 잠시 산책을 즐깁니다.
소문에 따르면 주민 100여명이 산다고 하는 작은 섬입니다. 주로 어업과 관광객을 통한 서버스업(주로 액세서리 장사)에 종사합니다.
전통가옥 앞에서 어머니 사진 한장!
장모님 사진도 찰칵!
마을은 한가롭고 개들만의 천국입니다.
쩜푸샷이나 찍어볼까나?
햇살이 환해지면서 기분도 업되어지고 있습니다.
꽤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는 박가네 가족
해변은 모두 산호가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몰디브 처럼 곱지는 않군요.
방갈로 아줌마가 목걸이랑 액세서리 몇 개 갖구나와서 흥정을 합니다. 250페소 부르는 것, 150페소로 합의했습니다 ^^
흔치않게 제 얼굴이 다 나옵니다 그려~ ㅋㅋ
마을에 원두막식으로 만든 방갈로가 있습니다. 200페소의 대여료가 들어가며 이곳에서 쉬며 점심도 먹습니다.
맨뒤에 원주민 할머니는 멀리 바다만을 응시하며...이거 저거 다 뺏어 먹습니다 ^^
정말 가족 소풍을 나온 느낌입니다
두 어머니도 무척 즐거우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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