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보기의 바다 이야기/해외 다이빙 이야기

2012.7.25일 모알보알 -클럽하리 리조트 3

포보기(박해철) 2012. 7. 28. 19:25

사실 다이빙 이틀하고 그 다음날 뱅기 타고 돌아오는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그다지 여유롭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주말 연휴 쉬러갔다 온다는 기분으로 다녀 오니 피로감은 그다지 없더군요.

또다시 마눌님과 함께하는 4개월 후엔 어데를 가보게 될지 고민입니다만 

 클럽하리 리조트도 다시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아도 손색없을 만한 곳이라 생각 되어집니다.

조용하고 편안하게 잘 쉬다 왔습니다.

 

 

 엉덩이살랑 춤이 매력적인 리조트의 꼬마아가씨 은채양과 아이돌  미모 뺨치는 강사님이자 리조트의 사모님.

 

 세심하게 가이드해준 레이몬드와 함께.. 참.. 내 의상 꼬라지 하고는.. ㅜㅜ

 떠날때 은채양이 울고 말더군요. 정이 가득 들었나 봅니다.

 언제나 자상한 아빠임을 증명.

 람부탄? 정말 과일이 무슨 포탄이 떨어지는 분위기.. 맛은 달콤, 밍밍

 리조트의 본관동(숙소)이 한참 공사중입니다. 올 하반기에 완공되면 한 번 또 가보고 싶네요.

 막탄공항 가기전 이젠 단골이 된 BBQ 식당. 지영이가 점심을 쏴준 덕분에 라푸라푸 등 시푸드를 배터지기 먹었습니다.

 인원수도 많지 않은데 드라이버 리촤아드 반강제 합석!

 이 사람들?? 은 막탄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인데.. 낯이 많이 익은 분덜이더군요. ㅋㅋㅋ

 왼쪽 창가에 뱅기를 타고 한참을 가니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