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저녁이되면 거의 매일 처럼 빨간 노을이 저녁하늘을 휘덥고 있습니다.
메머드급이라는 '볼라벤'이 상륙직전이라고 방송에서 쉴새없이 떠들고 있는 오늘도,
폭풍전야의 고요속에 피보다도 더 진한 색깔의 자주색 노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지구가 망!할려구 하늘이 자꾸 선혈을 떨구는것은 아닌지 불안스럽기 조차 합니다 ^^;
어제는 일요일이라 시간이 허락되어 집 뒷편에 잠깐 나가서 영상을 찍을 수 있었는데, 진한 자주색으로 대박 하늘을 수 놓았던 오늘은
불행이도 카메라를 곁에 둘수 없었지요.
허겁지겁 퇴근을 서둘렀으나, 노을이 다 지고 나서야 집에들어오게 되었고, 급히 셔터를 눌러보았지만..... 영~~
집 창문에 걸터 앉아 렌즈를 길게 빼고 유리창 너머를 붙잡아 보고자 했지만, 전선줄이 거미줄이되어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어제 (8월 26일 ) 찍어 본 동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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