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충주호의 눈꽃 사진

 

월요일 아침. 출장일을 가기위해 영하12도에 차가운 바람을 뚫고 충주에 목행동 강변을 지나다 보니

물안개에 꽃 피어난 눈 꽃송이들이 넘 아름다왔습니다.

물안개 사이로 살짝 햇빛까지 드리워지니, 먼 발치에서도 반짝반짝 부서지는 아름다운 광선에 눈이 부시더군요.

카메라를 휴대하지 않은걸 후회하게 만든 멋진 장면들이 었지만

일이 바빴기에 어쩔수 없이 기회를 미루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일이 한가한 오늘 아침은 딸래미 학교 데려다 주고 곧바로 강가로 달려 갔네요.

어제처럼 햇살이 눈꽃송이에 반짝이진 않았지만 눈꽃세상은 오늘도 예쁘게 열리고 있었습니다. ^^;

 

한 시간 가까이 강변을 헤메이며 촬영 했습니다.

 

 

 

 

 

 

 

 

 

 

 

 

 

 

 

 

 

 

 

 

 

 

 

 

 

 

 

 

 

 

 

 

 

 

 

겨울아침 충주호반에 핀 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