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보기의 바다 이야기/국내 다이빙 이야기

경북 포항에 칠포해수욕장으로 개해제행사를 다녀왔습니다.

포보기(박해철) 2013. 4. 15. 09:16

 

주말에 경북칠포해수욕장으로 동호회행사겸 봄 나들이 댕겨왔습니다.

화창한 주말날씨덕분에 몸은 알콜로 가득했지만 머리속은 맑아진듯한 느낌~~ ^^;

 

 회원들은 다이빙 내 보내고 우리부부는 갯바위에서 산책을...

 

 날은 화창하기 그지없고 파도까지 잔잔했지만 풍랑주의보땜시 배가 못나가는 바람에 회원들이

 해변에서 비치다이빙을 나가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끄트머리 갯바위에 가 보니 선녀탕이라 부르면 될듯한 웅덩이가 파져있습니다

 

 이 징그럽게 생긴 짐승은 이름이 무언가요? 다리가 무려 8개나 되 던데....

어째튼 혓바닥에 밀어넣으니 쫄깃쫄깃 녹아버린 참으로 흉칙한 짐승입니다. ㅋㅋ

 

 

돼지가 배춧잎을 가득 물고 흐믓하게 웃고있습니다 .

 

 부부다이버인 울 부부도 올한해의 안전한 다이빙을 기원 합니다~~

 

 

돌아오는길 휴게소에 잠시 들렀습니다.

 

 

봄이 오긴 왔나 봅니다. 아니, 지나가는 건가??

올봄은 느낄 사이도 없이 지나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