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만에 국내바다의 속을 찍어 보았습니다.(이러니 무슨 해외다이버라도 된 듯.. ㅋㅋ)
역시나 필리핀은 필핀바다 대로의 화려함이 있고 울 바다는 황폐함속에 숨은그림 찾 듯
소박하지만 진주처럼 고운 그림들이 여럿 있습니다.
수온이 오를대로 올라 다이빙 환경은 참 좋았지만, 생각보다 시야가 깨끗하진 않더군요.
부채뿔산호 군락을 찍어볼 요량으로 울산바위 포인트로 향했는데 군락을 발견치 못했습니다.
( 저번 태풍에 많이 손상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아마도 제가 찾아내지를 못 했겠지요.)
결국 간간히 있는 산호를 띄엄띄엄 찍고 말았습니다.
차라리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은 두번째 다이빙에서 작은 군락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ㅡㅡ;
어째튼 역시 동해바다는 부채뿔산호가 갑입니다. ^^
영상이야 저보다 잘 찍는 사람들이 수두룩 널렸기에 욕심은 무의미할 뿐이고~~~
모처럼 즐거운 다이빙을 했습니다. ^^
October-7, 2012 Scuba diving in Sokcho from pobok@naver.com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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