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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1~24일 일정으로 필리핀 보홀로 가족여행 겸 다이빙 투어를 다녀 왔습니다.
<신은철강사와 후배님들>
홍의협형님 가족, 현상금님 가족, 신은철강사와 후배님들, 그리고 30년지기 친구 지영이네 가족
모두 19명에 이르는 대 식구 였습니다.
<친구 지영이네 가족들>
인원만큼이나 복잡스러운것이,
현상금님댁은 하루 먼저 들어왔고, 신강사님 일행은 이틀을 더 머물고 들어오는 일정이었고,
항공편도 세퍼를 타고 마닐라를 경유해서 에어아시아로 보홀 탁빌라란으로 들어가는 복잡, 혼미스런 일정 이었습니다.
그동안 뱅기표 발권과 취소를 몇 번이나 했던지...ㅠㅠ
<저녁도 못먹구 허겁지겁 빵으로 때우고 있습니다>
<이번에 고딩이 된 좌충우돌 우리 딸래미 >
마닐라공항(니노이아키노공항)의 새벽노숙은 정말 할짓이 못 되더군요 ㅜㅜ;
아마도 앞으로 보홀일정을 다시 짜게 된다면 세부에서 오션젯을 쭈욱~ 이용해야 할 듯 합니다.
<6.25 동란이후로 이러한 장면을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마닐라공항 국내선 전용 제4청사 앞 입니다>
<우리 마눌님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참 잘 잡니다>
<드디어 탁빌라란 공항에 도착 , 우리동네 터미널만도 못한 규모입니다>
리조트는 보홀 갈때마다 이용하는 딥블루 리조트.
3년전에는 팡라오 중간 모모비치에 있었지만 그사이 알로나비치 근처인 다오롱비치로 이사를 왔더군요.
리조트 건물은 3층규모로 아직도 신축중입니다. 시설이나 공간들이 많이 넓어지고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부분부분 공사중이어서 디테일한 부분들은 손길이 많이 가야할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는 점점 더 좋아지겠지요.
그래도 역시 직원들의 친절함과 딥블루만의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은 그대로 였습니다.
사장님이 정이 많은 탓인지 로미오,니꼴,아이린,멜리사 등 멤버가 거의 그대로 있더군요.
오랜만에 해후라 반가왔습니다.
첫날은 여장을 풀자마자 알로나비치 앞에서의 체크 다이빙이었는데, 입수를 하자마자
아.. 왠 울진 분위기???
< 첫 다이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상금님 아들 김영우군>
<시야가 울진보다 쪼매 낫습니다 ㅡㅡ;>
수온이 26도 정도였고 시야도 최악이었습니다.
침몰시킨 보트에서 첫 다이빙이었는데, 자주찾던 울진 난파선다이빙이 생각 날 지경이더군요.
첫 탱크를 마치고 올라와 보니 사랑스런 마눌님께서 랜턴을 또 다시 내 던지고 오셨더군요 ㅠㅠ
바다속에서 랜턴만 쥐어주면 무조껀 버리고 오는 습관... 이거 참 나빠요~~!! ㅠㅠ
나머지 두 탱크도 그럭저럭 마치고 일찍 저녁을 먹은뒤 부랴부랴 가족들 모두 꾸려서 보홀 중앙에 흐르는 아바탄강으로 향했습니다.
이번투어의 야심찬 계획! '반딧불 투어'를 하기 위해서였지요.
<다오롱비치로 노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40분넘게 달려 도착한 아바탄 강은 '어둠과 조용함' 그 자체 였습니다.
<보트를 타기위해 대기하는 카티지>
굳이 반딧불이 아니더라도 쏟아질듯 무수한 밤별들의
은하수는 바다속 시야를 보상받을 만큼 밝고 맑고 총총하게 빛났습니다.
기대만큼이나 많은 반닷불들이 맹글로브 나무숲에서 발광하는 모습은 환타지 그 자체 였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의 인공적 불빛 보다도 훨씬 감동적~~!!
아줌마들과 아이들이 함께한 투어였기 때문에 만들어 본 코스였는데, 감동들 하는 모습을 보니
흐믓해 지더군요. ^^
<체험상 ISO12000이상 되어야 사진이 제대로 찍힐수 있겠더군요 >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카메라 세팅을 제대로 해서 한번 제대로 찍어 볼 생각입니다.
10시쯤 리조트로 돌아오니 야참으로 준비해놓은 돼지꼬치구이가 나옵니다
꼬치를 좋아라 하는 우리 딸래미의 폭풍 흡입!
저는 다른 사람들 눈치보여서 서너개 주워먹으며 산미구엘 여러병을 흡입..
<이날 저녁에 먹은 이 꼬치가 젤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첫날부터의 강행군으로 아! 피곤 하더군요~~~
복도 많아서 저희가족만 패밀리룸을 배정 받았기에 곧바로 취침~~ !!
사랑스런 중딩 아이들과 함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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