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월사이...
여기저기 장똘뱅이 마냥 떠돌며 기회만 되면 콥터를 띄우곤 했다.
딱히, 작품 될만한 것도 없고 편집조차 귀찮아서 하드디스크에 처박아 놨는데
파일정리 하다보니 이넘의 씰데없는 파일들이 무려 15기가 넘어가는것이 아닌가?
용량이 부담이 되어 오늘 지우려 파일삭제를 누르려는 순간,
문득 요즘 회자되고 있는 임모 작가님의 주옥같은 대사가 떠올랐다.
" 이 파일들도 내가 찍은 영상인데, 내가 지우려 생각하면 그걸 이 파일도 알 것이기에...
내가 성의없이 찍어 만들어진 파일인데... 지우는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영상으로 만들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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