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는 여행의 휴유증 탓인지 그저 멍~때리고 있었습니다.
3일전 부터 지난주 다녀온 릴로안 여행의 영상을 열심히 편집하고는 있는데,
오랜만에 많은 분량의 장편영상을 만들다 보니, 힘들고 진도도 잘 안나가고...짜증이 나더군요.
기분전환이라도 할까 해서, 이미 편집한 영상들중 SJ5000 PLUS로 찍은 영상만을 골라 SJ5000+ 사용후기 3부의
영상을 먼저 만들게 됬습니다. ^^;
이번 사용후기가 SJ5000+ 리뷰의 마지막편 입니다.
음... 역시 쓸만한 제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 가격에 고프로3 정도의 퀄리티가 나온다고 생각하니 무리는 했지만 잘 장만한 것 같네요.
하늘 촬영도 만족스럽고, 방수하우징이 헐거워 보여 침수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다행이 수중 25미터까지 사고없이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이 컬러풀한 동네여서 그런지 이전에 우리나라에서 테스트 했을때보다 훨씬 더 색감이 좋아보이더군요.
리조트에서 간간히 하늘영상도 찍었고, 억지스럽게 만든 손목짐벌을 가지고 두마게티 시내를 누비며 촬영도 해 보았습니다.
여행내내 SJ5000+를 어지간해서는 놓고 다니질 않았기에, 충분히 제 몫을 다 했다는 기특한 생각이 드네요. ^^;
제 블로그의 정체성에 맞게 육.해.공을 두루 담아내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 리뷰를 위해 별도의 색상보정은 일부러 하지 않았고, 수중촬영시 진동이 많았던 탓에 베가스에서
약간(0.1)의 stabilizar옵션을 사용했습니다.
* 손목짐벌 촬영시에는 짐벌의 모터소리가 너무 크게 났기에 사운드를 죽이고 음악으로 대체~ ㅋ.
영상에서의 자막은 구글번역기로 돌린 어줍쟎은 영어를 사용했습니다.
지난번에 올린 리뷰동영상 3500여건의 조회수 분석을 보니, 500여견의 한국사용자 외에 70프로가 다른나라 사용자 였습니다.
카페나 블로그검색을 통해 제 영상들이 노출될거란 판단이었는데,
의외로 외국사용자들의 검색에서 sj5000+가 좀 더 많은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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