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가 점점 없어지는 탓일까??
예전 이맘때는 거창하게 '출사' 하는 기분으로 사진을 찍으러 다녔던 듯도 한데..
지금은 별 감흥없이 시간에의해 지나가는 가을을 살고 있을 뿐...
며칠전 지날갈때 찍어 놓은 몇 장의 사진들을 풀어 본다.
■ 호암지 주변에서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했다.
키가 167Cm 임에도 이젠 집안에서 가장 작아진 와이프.
이젠 콧수염이 점점 짙어져 가는 나의 아들...
얼굴에 여드름이 잡히고 있는 질풍노도의 딸래미.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손? 이가는 충주의 사과... 오비이락이라, 유혹에 넘어가면 안 되느니...ㅠㅠ
아늘이 미남이란 소릴 여기저기서 자주 듣는다. 하긴 아빠를 닮았을 테니... ㅡ.ㅡ;
■ 10월 8일 밤에 있었던 월식
며칠전 있었던 월식 사진.. 차 끌고 가다가 디카로 설정도 못 건드리고 엉겁결에 찍었는데, 영~ 아닌 사진이 되어 버렸다.
■ 어느 화창한 하루~~
사무실과 동량면에서 촬영핬다. 이 날은 너무나도 청명한 탓에 실로 오랜만에 산에 오르고 싶었는데...그냥 싶었다~ ㅋ
■ 앙성 비내섬에서~~
콥터 날리러 왔지만 그다지 만발한 느낌이 없다. 갈대숲이 절정이 되려면 시간이 더 있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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