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팬텀에 SJ4000 액션캠(일명: 짭프로) 연결

팬텀과 짭프로의 연결관계를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어 포스팅 해 드립니다.

 

맨 처음엔 팬텀에 고프로3 블랙과 G-3D짐벌을 달아서 영상을 찍었지만

지난번 추락으로 고프로3가 혼수상태가 된 탓에, 지금은 저렴한 SJ4000 (일명: 짭프로)을 구입하여 영상을 찍고 있습니다.

처음엔 불만족스런 화질에 고민도 되었지만 몇 번 찍어보니 그냥 저냥 쓸만하다고 판단하여

당분간은 짭프로만으로 찍게 될것 같습니다 ㅡ.ㅡ;

 

고프로의 무게는 75g(배터리포함)이 넘지만 짭프로는 58g(배터리포함)으로 무게 차이가 나서 그냥 G-3D에 결합하게 되면 짐벌이

마구 떨리며 젤로 현상을 발생 시킵니다.

 

그래서 사무실에서 무게가 날 만한게 없을까 하고 찾아보니 이러한 요상한 쇳덩어리가 나오더군요. 10g정도는 상쇄시킬것 같아 딸래미 머리끈에 같이 동여 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상은 과거보다 젤로현상이 좀 더 생겼지만 그래도 짐벌의 기본은 하는 것 같습니다.

 

짐벌마운트 아래에 결합하여 고무끈으로 같이 묶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팬텀과 Walkera G-3D짐벌은 회사가 라이벌 관계사인 탓인지 마운트가 호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결 마운트를 별도로 구입하여 위와같이 연결을 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6천원 정도 였던것으로 기억 합니다.

 

조종기가 WFT07이기 때문에 틸트의 할당이 난해하여 그냥 단순하게 팬텀의 파워 케이블에 연결하여 짐벌을 사용합고 있습니다.

다소 틸트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어차피 영상송수신장치도 없는지라 (쩐 없서서가 아니라 불법이라 안 하는 겁니다 ㅋㅋ) 

꼭 필요한 파워케이블외에는 모두 타이로 묶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단순,무식하게 위 모양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