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보기 in 산과 바다 하늘

사무실 뒤에 인기척이있어 화단을 쳐다보니, 귀여운 고양이 새끼들이 세마리가 있더군요. 검정색 ,갈색,환한 주황색 세마리였습니다. 순간 스마트폰을 빼서 찍으려 다가가니, 모두 혼비백산 도망가고 겁에질린 이 고양이 한마리만이 애처럽게 제 눈치를 봅니다. 요즘은 사무실 주변이 온통 고양이 천..

1년에 한번, 포보기 가족들은 8월 여름에 날을 잡아서 형제자매가 모입니다. 형제 6남매가 서울,부산,울산,청주,충주,시흥 등 전국에 흩어져 사는지라 일부러 날을 만들어 모이지 않으면 6형제가 다 함께 볼 날이 없지요. 이번엔 광복절 연휴를 앞둔 주말에 고향인 괴산에서 모두 모여서 하..

ㅎㅎ 동그라미,포보기,지중해 가족을 합하면 모두 40명은 족히 되었겠지요? 후리지아 형님께서 닭다리,닭날개를 무려20킬로나 사가지고 오셔서 상대적으로 좀 적었던(인원이 너무 많았던 관계로 ㅡㅡ;) 횟감에 대한 부족함을 무한리필로 보충해 주셨습니다. ㅋㅋㅋ 열심히 횟감 만들어준 ..

아침에 비를 철철~ 맞으며 감자를 캤습니다 와이프와 형님이 열심히 마늘을 다듬고 있네요. 비는 열심히 쏱아 붓습니다. 마냥 애기같던 조카넘이 벌써 커서 대학 3학년이 되었습니다. 갤2도 잘 만 들이대면 그림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평범한 안주는 실타! 뭐 재미난거 없을까??? 둘째누..

반가운 얼굴들이 가득 모였습니다 한잔! 이상규님 현상금님의 아이디는 성함을 거꾸러 읽은거란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얼굴이 궁금하셨죠? 이분이 바로 불경님이십니다. 밖에 나오니 여전히 비는 내려치고 있고 ~~~ 2차 맥주집에 와서 마저 꾸역꾸역 밀어넣었습니다. ^^

일 때문에 목행대교를 건너오다가 안개에 젖은 충주호가 꽤나 낭만적으로 보여, 갤투로 몇 컷 찍어보았습니다. 주말에 시골집을 가보니 보리수나무에 열매가 그득하더군요 이제는 시골에 노인네만 있고, 아무도 열매를 건들지 않는 관상수가 되었습니다. 새 몇마리의 간식거리가 되었다..

지난 주말 친구 집들이 때문에 청주에가게 되었습니다. 새벽까지 퍼 마시고, 일요일날엔 산책이나 할까해서 친구들을 선동해서 최근 유명해진 '괴산 산막이 옛길'을 다녀왔습니다. 보름전에 형님이랑 엄니모시고 잠깐 댕겨오긴 했었는데, 몸이 불편하셔서 초입새에서 맛배기만 하고 돌아..

2011년 4월19일 시골집(괴산)의 봄 풍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