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을 하늘 위에서~

 

의욕 좋게 시작했던 콥터 촬영이 두달이 다 되어 가지만~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행의 시간들을 보냈음에도 뭐 그리 배워야 할 것이 많고 사야 할 것도 많은지...  

왜 시작 했을까? 하는~ 회의에 수십번씩 빠지다보니,

이젠 정나미까지 떨어질려고 합니다.

 

 

힘껏 응원해 주었던 마눌님과 아들넘 마저 이젠 측은한 눈빛으로 콥터를 쳐다 보게 됩니다. ㅠㅠ

지난주 마지막 비행에서 사고를 당하고 해롱거리는 고프로를 집어들어 컴퓨터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그나마 메모리는 멀쩡한 탓에?

 

연민인지 미련인지...ㅠㅠ 

 

10월에 찍어 놓은것 몇 컷을 편집해서 올려 봅니다.

 

다시 시작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아직도 미정입니다.

제 명(命)대로 살려면 이제 그만 포기해야 할 텐데....ㅉㅉ

 

 

 

■ 그동안 찍어 놓았던 스틸사진 몇 장.

 

 

※ 추천: 동영상 플레이 하고나면, 1080p 화질로 재지정 하신 후 전제화면으로 보시면 고화질(Full-HD)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