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보기의 바다 이야기/해외 다이빙 이야기

2019 코론 다이빙여행 2일차-코론 난파선 다이빙,이스트탕갓, 모로잔 마루

포보기(박해철) 2019. 5. 28. 09:46


하루를 여유있게 날려보내고(잘 쉬고^^) 2일차부터는 다이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날.


총 9명의 투어이지만 다른 경로와 다른시간에 출발을 해서 각기 헤쳐모이는 일정 이었던지라 이날 오전엔

두 사람이 추가로 합류해야 한다.

하지만 애를 태웠던것이... 투어 며칠전 클락에서 지진(진도6.1)이 났던것이다.

문제는 이날 오전에 오기로 한 두 사람의 경유코스가 클락공항이었던 것.


스카이스캐너에서 최저가로 끊어준 티켓이기 때문에 취소도 못하고 맘 졸이며 상황추이를 봤는데, 오마이 부쳐님,예수알라!

하늘이 도와준 탓인지 출발 이틀전에서야 폐쇄된 클락공항이 다시 운항재개를 한다는 뉴스를 들을 수 있었다.ㅋㅋㅋ


『하지만 전날 우리도 두시간이나 연착해서 코론에 들어 올 수 있었는데, 과연 무너져내린 클락공항을 거쳐저 이른아침에 일찍 들어와 

일정을 함께 할 수 있을런지...


그런데 우려와는 달리 너무나도 정확하게 아침 7시30분에 도착!

역시 세부퍼시픽 보다는 필항이 최고지~!  엄지~~척!


드뎌 고대하고 꿈꿔왔던 5년만의 코론 렉다이빙 이다!

가뭄이라도 좋다. 비만 안 오면 무조껀 OK! (지난 코론투어는 우기의 9월이었기에 충분한 비를...) 
강한 햇살과 파란 하늘, 잔잔한 파도...

커서 여유롭고 편안한 방카가 코론베이(Coron Bay)잔잔한 수면을 가르며 출발 한다. - 이후는 영상 블로그 참조 ^^; 


【영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