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보기의 여행, 사진과 영 196

8월 23일, 어제 본 황홀경의 무지개

어제 늦은 오후. 사무실에서 친구랑 잡담하며 넋놓고 앉아있던 찰라, 친구 삼현이가 전화를 했습니다. " 바깥에 나가서 남쪽 하늘을 보시게~!" 바로 나가 보니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고들 있더군요. 저마나 손에 쥔 스마트폰은 하늘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 마눌님께도..

2012년 8월 12일 둘째 누님네 집들이

이사 하신지 두달만에 육남매가 모두 모여 집들이를 했습니다. 소박한 집들이였으면 부담없을텐데, 출장부페까지 불러서 하니 (입은 즐겁지만... ^^;) 지나친 부담을 드린것은 아닌가 합니다. 암튼 누님네 다섯식구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원 합니다. 덕분에 울 형제들 모두 서울 구경..

2012년 8월 5일 공이동 계곡에 발 담그고~~~~|

8월 5일 일요일 아침.. 이 폭염속 무더위에 방바닥에서 일요일 하루를 지낼걸 생각하니 차마 끔직하여, 울산에서 오신 누님네와 어델갈까? 궁리하다가 수옥정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허나 전날 숙취 탓인지 느릿느릿 준비하다니 헉 ! 그새 10시... ㅠㅠ 궁뎅이들이 왜 이리들 다 무거운건지....

7월 15일 비오는 날의 풍경 영상

주말을 맞아 할머니 제사가 있고, 고추밭 농약도 해야 해서 시골에 갔습니다. 어제도 밤새도록 비가 오더니만 아침이 되어도 쉼없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고추밭에 농약을 해야 하는데.." 어머니 마음은 초조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빗소리를 잠잠히 듣노라니 문 밖으로 평화롭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