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보기 in 산과 바다 하늘

정산서를 올릴 계획이 없었는데, 혹시나 세퍼프로모를 이용해서 필리핀을 다녀오실 분들을 고려하여 대락적인 정산서를 만들어 봅니다. 비용은 1인 기준이며, 이 금액외에 개인적인 용돈과 한국에서의 식대. 교통비등은 생략하였습니다.(알아서 추정 ^^;) ♣ 날짜 2012년 7월 22일~25 모알보..

구닥다리 캐논익서스750으로 신강사님이 찍어 준 사진들.. 컬러풀하게 잡힌 프로그피쉬 난 으째 이넘을 보지 못했을까..Warty Flogfish 폼이... 내가 봐도 차암... 이건 동굴 다이빙도 아닌것이... 동굴체험다이빙? 영원한 나의 버디. 영원 할래나??? 스콜피온 피쉬. 용케 핀이 맞은것 같습니다 ^^ ..

음 ... 시야가 지금껏 필리핀 다이빙 중에 가장 최악이었다. 출발 전 이미 태풍이 지나갔던 탓에 어쩔수 없는 상황... ㅠㅠ 총 6회의 다이빙을 했는데, 발리카삭과는 달리 사이트 포인트 별 큰 차이를 못 느꼈고, 차라리 페스카토르 보다 리조트 바로 앞에 탈리사이나 통고포인트에 더 많은 ..

주말을 맞아 할머니 제사가 있고, 고추밭 농약도 해야 해서 시골에 갔습니다. 어제도 밤새도록 비가 오더니만 아침이 되어도 쉼없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고추밭에 농약을 해야 하는데.." 어머니 마음은 초조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빗소리를 잠잠히 듣노라니 문 밖으로 평화롭기 ..

지난주 일요일날 감자를 캐러가서 일은 제대로 안하고(지게질하다가 감자나 쏟고..ㅠㅠ) 감자캐는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저도 어머니도 더위를 먹지 않았나 합니다. 엄니는 요즘 많이 회복 되셨습니다. 20120708 from pobok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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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골집에 갔다가, 중고딩시절 제 성적표나 찾아볼까 해서 (ㅋㅋ 아빠의 우수한 성적을 아그들에게 보여 줄라꼬...."아들아! 제발 중간만 해라!" ㅠㅠ) 엄니와 함께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옛날 그 많던 편지며, 책과 교과서, 노트, 내가 그린 그림들은 다 어데로 갔을까? 정말 ..

일이 좀 한가했던 지난 27일, NEX-VG20 카메라에 좀 더 길을 들여볼까해서 들고 출근했습니다. 직업 상 매일 충주시내 전지역을 돌며 다니는 일인지라, 마침 코스가 동량면부터 소태복탄까지 충주호를 주변을 한바퀴 돌아오는 길이어서 출장 겸 출사가 되었습니다. 화창한 날을 기대했지만 ..

지난 20일, 임씨집안 막내동이 임수민양의 두번째 생일이었습니다. 가족과 이웃, 그리고 많은 이모들의 모든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수민양. 항상 예쁘고 귀엽게 쑥쑥! 잘 크렴~~ ^^ 생일 축하 합니다~ Soomin's Birthday from pobok on Vimeo.

두서없이 찍다보니 영상에 붙일 제목이 적당히 생각나질 않네요 ㅡㅡ; 지난 주말에 엄니랑 주말을 같이 보냈습니다. 폐렴으로 입원하신 장모님 문병도 하실 겸... 두 노인네들의 깊게 패인 주름과 고통에서 자유롭지 못한 표정들을 담게 되다보니, 영상으로 만들어야 할지... 망설임이 다..

벼르고 벼르던 캠코더를 드뎌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바로 SONY NEX-VG20H 요~거! 여유가 생겨서~도 아니고, 한 참이나 쪼달리는 이때에... 가장으로서의 신분을 다시 망각하고 ㅠㅠ 통장에 잔금까지 톨톨 털어서 지름신에 순순이 제 영혼을 허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러다 쪽박차게 되서 저 자신..

지난 4월. 처제의 지인을 통해서 들어온 어떤 회사의 홍보영상 제작의뢰... 그동안 취미삼아서 많은 영상을 찍고 사람들과 공유도 하고 DVD로 만들어 증정도 해보았지만 돈 받고 영상작업을 해준적이 한 번도 없던 터라 별로 내키지는 않았습니다. 전화를 받고 일단 거절은 하려했는데, 충..

어제 오후에는 일 때문에 엄정면 가춘리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맑은 시냇물같은 글을 쓰시는 수필가 김애자선생님 댁에 볼 일이 있었습니다. 엄정면에는 평지가 많아서 논이 많습니다. 동네에 들어갈때 논 가운데 이앙기가 바지런히 다니더만, 일 끝나고 나와보니 그 새 모내기가 다 끝..

지난 5월 18일이 결혼기념일 이었습니다. 작년까지 결혼기념일날 무엇을 했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앞뒤로 다녀온 여행이나 바다투어를 '결혼기념'이라 이름 붙혀서 파렴치하게 패스하곤 했더군요. (반성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불경기에 지역경기도 활성화 해보고, 본인 체면도 차릴까해..

지난주 삼길포에서 시장 봐온 해삼, 전복으로 일주일동안 여러 먹거리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포보기의 레시피를 소개 합니다 ^^ 크기가 11Cm 大전복입니다. 달랑 하나 구입해 왔습니다. 그래도 시가는 후덜덜 할 듯 ^^; 불로장생? 내장은 처제부부에게 양보하고, 전북죽 만들어서 다음날 까..

금낭화? (아직도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음..) 사진찍기에 참 조은 꽃! 얘는 수년째 이름을 모르겠고..... 예쁘지요? 형님내외분이 미나리를 잔뜩 뜯어 오셨습니다. 늘상 그렇듯, 형님네가 뜯어오면 우린 얻어먹습니다 ㅡㅡ; 이번엔 선생님들이 많이 출연하시네요. 어린시절 앞집에 사셨던 고..

항상 어린이날이 고추심는날 이었는데, 올해는 형님네 처갓집 먼저 심어야 된가고 하셔서 좀 더 여유롭게 일욜날 심기로 했습니다. 형님네와 동생네, 제가족 등.. 1단도 안되는 협소한 땅에 십 여명이 모여 고추를 요란스레 심었습니다 ^^ 운채네 경운기 앞에서 담소중인 어머니 이제 준비..

수룡마을 앞에있는 냇가에 나왔습니다. 새 부리모양의 바위가 눈에 띕니다. 이젠 딸래미 키가 엄마를 넘어서네요 ^^ (168cm) 임오복여사가 소중한 남편의 배를 감추어주고 있습니다~ 너무 맑은 날입니다. 노은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었던 김봉수 선생님댁에 잠시 들렀습니다. 집을 무척 예..

전날 열심히 마시고 정작 어린이날 일어나질 못했습니다. ㅠㅠ 뒤늦게 충주시노은면에 일도 좀 있고 해서, 중앙탑이랑 수룡폭포 방문계획을 세우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린이가 없어두 이런날 집에만 뒹굴거리면... 벌 받는 겁니다~ 지난번 필리핀에 같이 갔던 사람이 운영하는 주유소입..

지난 4월 15일날(일욜날) 있었던 수영대회 영상을 이제야 편집해서 올려봅니다. 충주시내 동호회들이 모두 모여서 성적을 가리는 경기였는가? 본데, 개인전 두 종목 배형 및 평형에 출전해서 두개의 금메달을 따고 (- 어머니 고향집 모셔다 드리느라 제가 직접보진 못했지만...) 대회 마지..

최근 이사와서 친구땜시 알게된 집 주면의 동평횟집. 저번주 엄니 모셔와서 토욜저녁에 같이 시식했습니다. 야채가 냉장고에서 나와서 신선한 맛은 다소 떨어졌지만, 다행이 송어는 정말 싱싱하네요. 간만에 맛있게 송어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4월 6일 예정도 없이 느닷없이 점심번개를 갖게되었습니다. 점심식사인 관계로 충분한 음주는 불가했습니다. 반가 왔습니다 ^^;; (사실, 노을님 빼 놓고는 일주일에 서 너번 보는 사람들...) 점심값은 월급많이 타는 동그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