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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울진다이빙 및 수중카메라 테스트 영상- 인공어초(1번어초,3번어초)

첫날 1번어초와 둘째날 3번어초의 영상을 한꺼번에 묶어서 편집했습니다. 아직 카메라에 적응 되지 않아 수중영상 촬영시 화이트밸런스 맞추느라 고생 했습니다. 화밸뿐만 아니라 이 넘의 하우징이 너무 촘촘히 만들어져 모드버튼 조절하는게 넘 힘들더군요(예상은 했지만 서두... ㅠㅠ) ..

결혼16주년 기념 강원도 정선여행 영상

이번 정선여행은 대중교통만을 이용한 여행인지라 캠코더(Nex vg20)를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내내 걸어다녀야 하는데 무게가 부담이 되더군요.. ^^; 대신 이번에 수중카메라용으로 영입한 중고디카 HX9v를 가져갔습니다. 주머니에 쏙 집어넣고 있다가 필요할때 바로 찍을수 있어서 정말 편리..

2013년 5월 결혼 16주년 기념여행 - 정선&당진 (3일차)

5월 18일 정선 도보여행으로 심신이 지쳐서 버스를 타고 충주로 돌아오는데 칭구 삼현이가 전화를 합니다. "요즘 서해안에 해삼이 많이 나온다는데 다이빙도 할 겸, 해삼구경도 할 겸 가지 않을랴?" 아... 그러고 보니 요즘이 '해삼철' 이구나... 마누님께 " 그라믄 결혼기념일 뒤풀이는 충남..

2013년 5월 결혼 16주년 기념여행 - 정선&당진 (2일차)

다음날 아침. 전날 알아 본 버스시간표에 맟추어 승강장이 있다는 근처 민둥산역까지 걸어 나갔습니다. 역 앞에 도착하니 이미 버스가 한대 서 있더군요. 아싸~ 굿 타이밍!! 하지만 차에 올라서서 정선읍내 나가는 버스냐고 물어보니, 허걱!!! 벌써 지나갔다는 겁니다. @.@; 정선 동네마..

2013년 5월 결혼 16주년 기념여행 - 정선&당진 (1일차)

어느덧 16주년이 되었네요. 딸래미가 중3 이니 이젠 열심히 늙고 있는 중 이겠지요. 지금껏 결혼기념일이라고 저녁에 외식이나 했지(- 아이들과 같이..) 부부만의 순수여행을 계획한 것은 실로 10년만 인가 봅니다. 마치 억지로 등 떠미는 듯 부처님이 3일간의 연휴까지 만들어 주시네요. ^^;..

백만년만에 칭구를 만나고..

지난 토요일... 일을 끝마치고 나니 오후 다섯시. 다음날(일요일) 아무런 계획도 없다. 이 얼마만에 빈(空) 주말을 맞게 되는건지.. 일요일 충주친구가 서해바다 가자는 것도 왠지 내키질 않고, 봄 바람에 마음이 심숭생숭 했던건지.. 문득 제천에 사는 칭구가 그리워 졌다. 대학때 마치 자..

어린이 날은? = 고추 심는 날 + 입이 즐거운 날

우리집안 전통이 예나 지금이나 어린이날은 고추심는 날~~~ ㅋㅋ 속초동명회센타에서 직업 공수한 해삼을 어린이날 먹거리로 준비했습니다. 때깔이 머금직 스럽쬬~잉~~ ^^ 얼마만의 홍해삼인지~~ ^^ 어린이날 아침의 반짝이는 풍경. 그래도 어린이날만큼은 항상 날씨가 좋은것 같습니..

작티를 떠나보내고 다시 수중카메라 구입 고심 中

얼마전 작티하우징을 떠나 보냈습니다. 2009년 간성의 수중에서 첨 쓰기 시작했으니 거의 4년 가까이 제 수중생활에 가장 큰 동반자 였습니다. 허나 지난 팔라우투어 때 랜턴도 망가지고 스테이도 깨지는 등 몇번 속을 썩게되니, 자연스레 정이 떠나가는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무엇보다도 ..

경북 포항에 칠포해수욕장으로 개해제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경북칠포해수욕장으로 동호회행사겸 봄 나들이 댕겨왔습니다. 화창한 주말날씨덕분에 몸은 알콜로 가득했지만 머리속은 맑아진듯한 느낌~~ ^^; 회원들은 다이빙 내 보내고 우리부부는 갯바위에서 산책을... 날은 화창하기 그지없고 파도까지 잔잔했지만 풍랑주의보땜시 배가 못..

2013년 3월 팔라우 페렐리우 투어-마지막 날 (블루코너+블루홀)

페릴리우의 마지막 다이빙 날입니다. 아침부터 열라게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ㅡ.ㅡ; 지난 3일동안 3회+4회+4회의 강행군으로 다 들 지쳐 보이기 시작합니다. 더구나 홍의협(해천)형님은 전날 거친파도에 배와 접촉사고 까지 있어서 안색이 많이 안 좋으십니다 ㅜㅜ 이날의 일정은 2회의 ..

2013년 3월 팔라우 페렐리우 투어-3일차 (블루코너+저먼채널+블루홀 다이빙)

페릴리우 3일차. 아침일찍 일어나 동네 한바퀴 돌며 하늘을 보니 왠지, 날씨가 흐려질거란(어깨가 좀 쑤셨던 까닭??) 예감을 하게 됩니다. 코로르 쪽에 구름이 좀 어둡더군요. 제가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번지없는 주막'이라 불렀던 마믈샵 옆의 허름한 식당의 모습. 아침 먹을려니 필리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