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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필리핀 마지막 낙원, 팔라완 코론으로 떠난 다이빙 여행

- 3일차 이어서 계속 - ※ 추천: 동영상 플레이 하고나면, 1080p 화질로 재지정 하신 후 전제화면으로 보시는걸 추천 합니다. ※ 영상은 위의 영상이 이번투어의 마지막 입니다. CYC비치로 가는길.. CYC는 코론.요트.클럽의 약자라고 한다. 아마도 CYC라는 단체에서 이 섬을 구입하고 그렇게 이..

③ 필리핀 마지막 낙원, 팔라완 코론으로 떠난 다이빙 여행

전날 폭우땜시, 산미겔도 한병 못 마시고 숙소로 대피 한것이 마냥 억울했나 보다... 밤 열한시가 다 되어 홀로 빗속을 뚫고, 돌고돌아 작은 점빵을 하나 찾았다. 싼미겔 세병을 달라고 하니 한병당 33페소 해서 99페소를 부른다. 예전, 다른 로컬에서 35페소에 사 본적은 있는데 33페소라는 ..

② 필리핀 마지막 낙원, 팔라완 코론으로 떠난 다이빙 여행

■ 2 일차 (9월 4일) "우와와~! 왕??" (소리를 표현할 방법이 읍네...ㅡㅡ;) 많이 피곤해서 잠들었던것 같은데, 새벽 한시 께 엄청난 소리에 잠을 깼다. 무슨 소리인지 처음엔 구분이 되질 않았는데 아무래도 빗소리의 한 종류(?) 인것 같다. 잠시 베란다 쪽으로 나가보니 역시나... 엄청난 장대..

① 필리핀 마지막 낙원, 팔라완 코론으로 떠난 다이빙 여행

□ 프롤로그: 거의 십년전에 팔라완이란 곳을 알고 난 후, TV에 비친 팔라완 풍광에 넋을 잃고 잠시 앓이를 한 적이 있었다. 아마도 진한 에메럴드빛 바다와 애니메이션 배경화면으로나 보았던 바다위의 기암괴석들의 향연에 매혹 되었었나 보다. 그 당시에는 그저 아름다운 여행지로만 ..

손안에 작은 스테디 캠, 짐벌 Walkera G-3D Brushless Gimbal

과거, 명감독 故 스탠리큐브릭 감독이 조지루카스의 스타워즈(1977)와는 또 다른 놀라운 시각효과를 만들어 낸 적이 있다. 바로 1980년作 샤이닝(The Shining)! 이 영화는 공포 스릴러영화의 걸작이기도 하지만, 영화사(史)적으도 기술적 발전에 큰 전기를 만들어 낸 작픔이기도 하다. 바로 스테..

포보기와 팬텀과의 역사적인 처녀비행

이틀 전, 자랑 겸 가져간 친구의 주유소 마당에서 드뎌 이륙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눈팅을 하다보니 조종기마다 할당된 레버가 틀리다고 하던데, 이 조종기는 1모드인지 2모드인지도 모르는 상태... 하긴 전날 늦게 박스를 뜯어보고 대충 들여다만 봤을 뿐, 두살이나 드신 이 ..

저렴이 묻지마 랜턴 리뷰 (Manta Ray 3 X CREE XM-L2 U3 LED )

무언가 잘 떠벌리는 제 성격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포보기 마눌님이 작년과 올해 연 달아 바다속에서 무언가를 버리고 오는 나쁜 습관이 생겼습니다. 바로 '랜턴'이지요. 이 랜턴들이 아가미+지느러미가 달렸는지, 마누님과 버디를 시키면 곧장 어데론가 사라져버리고 마는 것이..

청춘의 아련한 선율, 섬머 타임 킬러 (1972)

게으른 포보기는 1년에 한편 정도 '내 인생의 영화'가 생각나는가 보다. 오늘 생각난 영화는 1972년작 섬머타임 킬러(The Summertime Killer) <썸머타임 킬러(The Summertime Killer)의 포스터.> ♣ 제작연도: 1972년 ♣ 제작국가: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 감독:안토니오 이사시-이사스멘디 ♣ 주연:..

지난 주말, 매형의 진동계곡 별장으로의 초대

지난 주말 ~ 드뎌 학수고대하던 매형의 팬션(별장?)에 다녀왔습니다. 올 초에 아는 지인께 건물을 구입하고 세달 넘게 단장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눈치있는 처남이라면 가끔 주말에 올라가서 잡일이라도 도와드려야 했으나 퍼주는 밥만 먹고 사는 DNA인지라 초대를 받은 지금에..

5월 연휴첫날, 고향집 밤하늘의 별사진

이번에 영입한 8mm 어안렌즈로 밤 야경사진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토욜날 늦게 고향집에 도착해서 (밤 10시쯤) 밤 하늘을 보니 초승달은 이미 사라졌지만 밤별들은 초롱히 빛나고 있더군요. 갑작스레 어안렌즈로 밤하늘을 찍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카메라를 들고 대문밖을 나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