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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팔라우 페렐리우 투어-2일차 (페렐리우+블루코너 다이빙)

전날, 일본친구들과 어울려 장 봐온 4홉짜리 소주 4병중, 무려 3병을 희생시켜 가며 니혼진들과 함께 들이 부었기에.... 즐겁게 술은 펐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다소간의 숙취가 몸을 무겁게 합니다. ㅠㅠ 아.. 앞으로 3일간 소주 없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난감합니다! ㅡ.ㅡ; 오늘의 일정은 ..

2013년 3월 팔라우 투어사진-1일차 (페렐리우 다이빙)

코로르에서 출발하여 페릴리우의 제2 마믈다이브 샵에 도착한것은 대략 오전 9:30분 쯤... 10시 다이빙 출발 예정으로, 도착 하자마자 숙소인 아일랜드뷰 2층을 선점하여(같이 간 일본애들에게 밀리면 2층 테라스를 내주어야 하기에..^^;) 부랴부랴 짐을 풀었습니다. 당연히 배가 우리팀과 일..

2013년 3월 팔라우 페렐리우 투어-1일차 (코로르~페릴리우)

새벽 3시반. 공항도착후, 후끈 무덥고 습할거란 예상과는 달리 공기는 상쾌했습니다. 온도는 25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 소문으로 들었던 지리한 입국수속, 세관검색을 했습니다. 제 차례가 되어 검색원이 "꾿.머.닝" 큰소리로 인사 했는데, 멍~때리다가 깜딱 놀랬다는...ㅋㅋㅋ 역시 ..

2013년 3월 팔라우 투어사진-0일차 (인천공항~팔라우 도착)

3월 3일 일요일 오후. 동호회 회장님과 청주회원님 일행이 청주서 충주까지 스타렉스를 가지고 오셔서 저와 불경님이 합류하여 인천공항까지 함께 갔습니다. 역시 같이 차를 타고 맥주 한 캔씩 빨아가며 공항으로 가는 길은 큰 설레임과 즐거움을 동반 합니다. ㅋ 출국수속을 마치고 인천..

겨울의 일상들 & 몇장의 사진

연말연시 게으름에 블로그기록이 소홀했습니다. 해가 그새 바뀌고 1월도 후반을 향하네요. 시간은 너무나 빠르고 몸은 별 의욕없이 편안함만을 쫒습니다. ㅡㅡ; 2012년 송년회에서- 사연많은 예비부부.. 늦게 시작하는 만큼 부디 행복하게 살았음.. ^^; 이 겨울 눈이 항상 존재하는 충주..

2012년 육남매 김장하는 날 영상

11월 중순에 찍은 영상을 이제야 편집해서 올려 드립니다. 재밌을까 싶어서 처음으로 음성더빙으로 자막을 대신하여 봅니다. 읽어주는 성우의 목소리가 무척이나 부자연스럽지만 영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라고 보아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라믄, 즐~~감!! ㅋㅋ 참고로, 목소리 읽어주는 사이..

이른아침 충주호의 눈꽃 영상

월요일 아침. 출장일을 가기위해 영하12도에 차가운 바람을 뚫고 충주호 강변을 지나다 보니 물안개에 꽃 피어난 눈 꽃송이들이 넘 아름다왔습니다. 물안개 사이로 살짝 햇빛까지 드리워지니, 먼 발치에서도 반짝반짝 부서지는 아름다운 광선에 눈이 부시더군요. 카메라를 휴대하지 않은..

이른아침 충주호의 눈꽃 사진

월요일 아침. 출장일을 가기위해 영하12도에 차가운 바람을 뚫고 충주에 목행동 강변을 지나다 보니 물안개에 꽃 피어난 눈 꽃송이들이 넘 아름다왔습니다. 물안개 사이로 살짝 햇빛까지 드리워지니, 먼 발치에서도 반짝반짝 부서지는 아름다운 광선에 눈이 부시더군요. 카메라를 휴대하..

2012년 11월 24~26일 세부 막탄 다이빙 영상 (오션플레이어 다이브)

주말휴일 이틀동안을 꼬박 영상 만드는데 투자 했습니다. 투어를 다녀온 뒤 바로 편집작업할 생각이 나질 않더군요. 밀린 일이 많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손 댈 엄두를 못 내고 있었습니다. 자막은 대충 집어넣어도 상관 없으나, 영상의 느낌을 가장 크게 결정 짓는 건 역시나 배경음..

2012년 11월 24~26일 세부 막탄 수중사진

시야가 다소 흐렸던 관계로 다이빙 자체는 크게 재미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어종은 무척 다양하게 관찰하고 온 것 같더군요. 막탄에서 거북이를 다 볼 줄이야~~ ㅋㅋ 아쉬우나마 작은 정어리떼도 볼 수 있어서 적당히 만족할 만한 투어 였슴다. 와이프가 가져간 수중똑딱이를 거..

2012년 11월 24~26일 세부 막탄 다이빙 여행

예전에 저렴한 가격에 예매해 놓은 세퍼항공권을 이용해 지난주말 세부 막탄엘 다녀 왔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짧은 3일(11월24일~26일)만을 잡았기에 시간상 막탄이 가장 유리할 듯 해서, 동호회 지인의 처남이 운영한다는 오션플레이어 다이브 센터에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

우바텍 디지털 수심계 손목고무줄 교체기

얼마전 힘겹게 붙어있던 우바텍 디지털수심계의 손목 고무줄이 기어코 끊어 졌습니다. 다이빙 초창기 시절, 본인 수준에 다이브컴 까진 필요치 않을 듯 해서 심사숙고해서 구입한 (다이브컴을 흉내 낸) 저렴한 장비 였습니다. 그동안 4년 넘게 저와 다이빙을 함께해준 유용한 친구였기에 ..

11월 11일 장모님 생신 모임에서

11월 10일 장모님 생신모임. 형제들이 와글와글~ 처가집에 모였습니다. 우선 풍성한 음식사진들.. 싱싱한 자연산 전어회를 큰 처형이 마니 사 가지고 오셨네요. 마누님께 한달전 부터 전어회를 먹구 싶다고 투정을 부렸지만 결국은 큰 처형에게 얻어 먹게 되는 군요. 집안의 귀염둥이 수민..

11월 4일 충주 사과 마라톤

집안일 빼 놓고는, 가만히 있기를 주저하는 여자 임오복 여사가 이번엔 몇 년만에 마라톤에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몇 년전 같은대회에 참가했을때는 5위로 입상을 해서 고구마를 한 상자 타 왔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대회 규모가 많이 커 졌더군요. 다른지역에서 참가한 마라토너..

가을 속으로-3편 / 10월 28일 친구와 함께한 단양 제비봉

올핸 작년보다 단풍색감이 훨씬 더 고운것 같아 자주 카메라를 휴대하게 됩니다 만, 정작 쫒기는 시간 때문에 사진도 못찍고 다닐때가 많아 안타깝기 그지 없더군요. 눈으로나마 탄성을 지르게 되는 아름다운 가을의 한 중간인 지난 일요일, 서울에 사는 오래된 친구가 오랜만에 저를..